▲계양구청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인천시 계양구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8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 심사 결과 응모한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국비 4억원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심사는 인천시에서 총 16개 사업이 응모해 7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그중 계양구가 3개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계양구가 올해 중점 추진하게 된 사업은 건설기계(항타항발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천공기능 전문 인력 양성과정 등이다.

아울러 냉공조 시스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 에어컨 설치 및 운영 엔지니어 양성과정’ 서북부지역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We♥미추홀 여성프로젝트 시즌 2’이며 프로젝트 내 계양구 개별사업은 방과 후 학교 전문 강사 양성 등이다.

구는 앞으로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및 각 사업 수행기관(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사단법인 사회안전문화재단)과 약정 체결 후 3월부터 과정별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희망일자리팀으로 하면된다.

이와 관련 계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용 관련 기관과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의 지속적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