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강원도가 장애인 복지증진에 1천33억원을 투입, 5개 분야 22개 사업을 추진, 활성화를 꽤한다.
1일 동에 따르면 그동안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대회를 준비하면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이동지원 수준이 향상됐다.
그러나 도는 장애인들에 대한 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무장애 도시(BF)-장애인 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장애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자립지원을 기반으로 탈 시설화 및 안정적인 자립생활지원, 장애인 접근성 개선, 교육‧문화‧체육활동의 평등한 향유, 장애인 권익증진 및 실행기반 마련을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특히 탈 시설화 및 안정적인 자립생활지원, 장애인 접근성 개선, 교육‧문화‧체육활동의 평등한 향유를 위해 새로이 7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자립지원, 장애인 권익증진 및 실행기반을 마련한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탈 시설 장애인 자립정착금 지원,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확충, 자립생활주택 설치‧운영,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 시군 편의시설 지원센터 지원한다.
또 2018 평창동계 패럴림픽 참관지원, 전국 장애인 하나 되기 문화예술 페스티벌 개최로 장애인 자립지원, 편의시설 개선,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개최 지원에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
아울러 3월9일부터 시작되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위해 도내 장애인들의 경기 참관을 지원(3,433명)하고 전국 장애학생 등(750명)을 초청해 경기관람 및 문화예술 교류, 강원도의 지역문화를 체험하도록 한다.
또한 기존 중증장애인 연금 지원과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9월부터는 중증장애인 연금은 1인당 25만원(4만4천원 증가)을 지급하고 활동보조서비스의 지원대상과 지원시간은 확대키로 했다.
장시택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올해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대회가 열리는 만큼 패럴림픽 경기대회를 지원하고 그간 추진해 온 접근성 개선의 성과를 패럴림픽 유산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국장은 “정부의 국정방향과 도의 장애인 정책비전을 반영해 장애인 생활안정지원 및 편리하고 차별 없는 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장애인 정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