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강원도의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올해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신규지구 5개소에 국비 24,300백만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 출신 중앙부처 관계관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쾌거를 이뤘다.

사업 내용은 노후 파손되거나 재해위험이 있는 용·배수로, 양·배수장, 저수지의 기능회복을 위해 시설을 보수하는 것으로 전액 국비로 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재해위험이 있는 노후 저수지 등을 보강하는 수원공 분야 1개 지구에 8,300백만원, 노후 돼 누수 및 파손된 용·배수로 등을 보수하는 용, 배수로 분야 4개 지구에 16,000백만원을 투입한다.

또 수원공 분야 1개소, 용배수로 분야 4개소가 신규지구 설계를 위해 5개소에 440백만원을, 신규 5개 지구에 24,300백만원을 투입, 2~3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며 이는 전년도 대비 1,286백만원이 증한 것.

도 관계자는 “신규지구 5개소에 대해 금년 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착공할 수 있도록 서두르고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용수 손실을 막아 농민들이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