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W아너 클럽회장 임남례 동양주택,하림코리아푸드, 대표 취임(왼쪽)

이날 취임식에서 정명환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의 약 20%를 구성하고 있는 여성회원들은 가족 및 지인을 비롯,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나눔특별시 인천을 만드는데 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임남례 회장은 “아너 클럽 내부에서도 여성모임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청이 있었다”며, “여성의 특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지원사업과 봉사활동에 대한 욕구를 잘 반영해 인천 나눔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은 2007년 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가 설립된 이래 2012년 전국 최초로 설립됐으며, 인천지역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핵심적인 역할들을 수행해 왔다.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1대 회장에는 인천폐차사업소 박순용 회장, 2대 회장은 (주)송도D&C 황규철 회장, 3대 회장은 인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심재선 이사장이 역임했으며, 현재 제4대 회장으로 두손건설 이도명 회장이 재임 중이다.

현재 전국 아너 소사이이어티 회원은 ,807명으로,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는 총 118명의 회원이 가입했으며(여성회원 17명), 올해 들어 3명이 가입해 고액기부물결을 지속 이어가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회원들은 기부뿐 아니라 1년에 2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