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부천FC1995 선수들의 남다른 유니폼 홍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부천FC1995 등에 따르면 2018시즌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한 가운데 부천FC1995 선수들이 개인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이날 선수들은 새롭게 발표된 유니폼을 입고 촬영한 프로필 사진과 함께 유니폼 착용 후기부터 이번 시즌 각오와 팀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등 각자의 개성을 살린 게시 글을 올렸다.
아울러 ‘#부천FC1995 #부천FC #2018유니폼 #ITSMYSHIRTS #아스토레 #ASTORE #데일리룩’이라는 해시태그를 공통적으로 활용, 유니폼과 구단의 공식용품후원사인 아스토레(싸카)까지 홍보하는 센스 있는 모습을 모였다.
부천FC1995 주장 문기한은 “이번 시즌 유니폼이 예쁘게 나와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다. 부천과 아스토레가 4년째 함께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매년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고의 유니폼을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에 선수들이 직접 유니폼을 홍보해 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선수들이 개인 SNS를 활용, 직접 홍보에 나선 것은 타 구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례적인 모습으로 팬들은 물론 공식 후원업체도 주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정석 회장은 “이번 시즌 부천 유니폼에 대한 선수와 팬들의 만족도가 높아 기쁘다”면서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홍보한 만큼 올해 부천FC1995가 아스토레 유니폼을 입고 좋은 경기력을 펼쳐 최고의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