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인천시 서구 호정숲속어린이집이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마련, 적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호정숲속어린이집은 10일 학부모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상호 유아교육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호정숲속어린이집 이재오 원장은 “호정이라는 의미와 같이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며 “조기 교육보다는 꼭 필요한 적기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감정을 통한 공감인성교육’이란 주제로 학부 모특강을 진행한 한국감정연구소 임은주 소장은 “감정과 공감을 배워 아이들이 스스로 인성의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 소장은 “호정숲속어린이집 아이들은 감정과 공감을 통한 인성교육을 통해 주체적으로 인성을 형성하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호정숲속어린이집은 원 뒤편에 숲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연 숲 체험 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스러운삶연구소 이호철 연구원이 직접 커리큘럼을 만들어 유아에 최적화된 숲 교육을 진행해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이재오 원장은 다년간 인천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으로 보육정책의 전문가이자 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보육계의 입지적인 인물이다.
호정숲속어린이집은 1996년 개원해 학부모들과 함께 소통하는 것은 물론 자연과 함께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최적의 교육환경으로 정평이 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