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단편영화제 본선 진출 작 60편 공개

기사등록 : 2017-02-28 14:39 뉴스통신TV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포스터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회가 국제경쟁 29개국 37편, 한국경쟁 23편의 본선 진출 작 60편을 28일 발표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장편으로는 다룰 수 없는 그래서 단편일 때에만 소중한 가치를 갖는 ‘단편다움’과 작품의 내용과 형식을 규정하는 ‘문제의식’ 두 가지 원칙(기준)으로 매년 출품되는 공식 경쟁 작들을 심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국, 내외 영화전문가로 구성된 총 14명의 예심위원들이 참여해 한 달간 총 126개국 4,447편의 국제경쟁과 870편의 한국경쟁출품작들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예심위원들은 올해 출품작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과 같이 해를 거듭할수록 단편영화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시도들이 많아졌다고 평했다.

 

국제경쟁은 내용적인 면에서 다양한 이슈들이 다뤄졌다. 특히 난민이나 노인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고찰한 작품들이 눈에 띄었으며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애니메이션 형식의 작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출품작의 장르별 분포 비율은 극영화가 69%, 다큐멘터리 13%, 애니메이션 10%, 실험 8% 순으로 나타났다.

 

국제경쟁 본선에 오른 작품들 중에는 2017년끌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에서국내경쟁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줄리앙실로레이 감독의 <FefeLimbe>, 2016년 테헤란국제단편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인 바지다프타리 아리안 감독의<Not Yet>을 비롯해 2012년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진출한 바 있었던 진후아칭감독의 <The Tibetan Girl>이 다시  한번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경쟁은 학교생활, 가족 혹은 타인과의 관계 문제, 취업의 어려움 등청소년들이 성장하면서 겪는 문제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이는 단편영화를 만드는 주체가 대부분 학생들이라는 점, 그리고 그들이 다루고 있는 소재와 주제들이 현재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적 문제들의 한 단면임을 반영하고 있다. 출품작들은 극영화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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