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남구 주안동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수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천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3일 19시28분경 남구 주안동에 위치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남부소방서는 차량 25대와 인원 61명이 출동, 화재진압대원과 구조대원들이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 현장 정리 후 20시50분 복귀했다.

신고자는 공장 직원으로 공장 밖에서 나와 있던 중 공장 옥상에서 연기와 화염이 목격돼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기계실 승압기 1대와 변압기 2대 일부 소실, 천장 및 벽면 그을음 등의 소방서 추산 9,322,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