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농가주택에 침입, 현금 및 귀금속 등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검거돼 철창신새를 지게 됐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농가주택에 침입해 귀금속과 현금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A씨(30세, 남)를 검거,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산, 당진에서 한적한 낮 시간을 이용, 농가주택을 골라 침입해 20차례에 걸쳐 3,000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타인명의로 임대한 렌트 차를 범행에 이용하는 등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빈번한 농가주택 절도사건을 분석, 범행에 사용된 차량을 파악해 추적 검거했고 여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형사활동을 통해 절도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법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