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호 유노테크주식회사 고문,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115호 회원 가입, 왼쪽 김만호 유노테크주식회사 고문, 오른쪽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인천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김만호 고문은 부천 원정동 자택 아파트 베란다에서 무허가공장 사업을 시작으로, 이전을 14번씩 하면서 사업을 번창시키고 올해 대표이사직을 물러났다.

그러던 중 언론에 게재된 ‘전국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기사를 본 부인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

김만호 고문은 가입식에서 “유년시절의 어려움과 불행했던 약점을 오히려, 저의 자산으로 삼아, 사업수완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아내의 추천으로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하게 되었는데,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렇게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돼 가슴이 뭉클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저의 기부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부에 용기를 내기를 바라며,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더 많은 아너 회원이 가입해 소외된 사람들의 지원에 관심과 사랑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정명환 회장은 “인천에서 받은 사랑, 인천시민들에게 돌려주시는 큰 사랑에 감사를 드린다”며, “김만호 아너와 같이 지역사회의 향토기업의 대표분들의 많은 관심과 가입을 바란다”고 답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인천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은 김만호 회원의 가입으로 올해 가입한 회원은 15명(남자10명, 여자5명)이며, 총 누적회원은 115명(남자 98명, 여자 17명)이다.(가입 및 기부문의 032-456-3311,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