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 공장 작업장에서 추락한 인부 구조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추락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23일 오후 14시37분경 서구 경서동 공장 작업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부상자 박모씨(남, 57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당시 박씨가 사다리에 올라 작업 중 약 4m 아래로 추락, 현장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으며 대원들은 전신고정 척추고정판 등 응급처치 후 안전하게 바스켓 들것을 이용,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상준 구조대장은 “공사장에서 각종 안전사고 발생요인이 많아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며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는 항상 주변을 경계하고 안전장구 착용 및 생명줄 등으로 안전을 확보하고 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