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중소기업인대상,비전기업,중견성장사다리기업,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수상자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이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중소기업인대상,비전기업,중견성장사다리기업,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중소기업인대상’에 ㈜이피이이티 등 6개 업체, ‘중견성장사다리기업’은 대원산업(주) 등 11개 업체가 차지했다.

또, ‘비전기업’에는 ㈜대흥푸드 등 7개 업체, ‘유망중소기업’으로는 (주)가인화장품 등 32개 업체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1차 서류평가, 2차 전문기관의 현지실사 및 컨설팅을 거친 후 해당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레이덱스는 중소기업인대상과 유망중소기업으로 동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우수기업 시상은 중소기업인대상의 경우 2006년부터 현재까지 중소기업인 총 72명이 선정됐으며, 유망중소기업은 1999년부터 시작해 총 512개 기업이 선정됐다.

또, 2015년부터는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견성장사다리 기업으로 총 24개를 선정했다.

올해는 당초 선정 목표(1000개사)가 충족돼 2015년 이후로 신규 선정이 중단된 비전기업에 대해 6개 기업을 새로이 발굴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 기술·품질인증, 수출·마케팅지원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기업규모 성장에 걸맞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갈 튼튼한 허리기업인 중견·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매년 우수 중소기업인을 선정,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리더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