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렁지기 전통스포츠 체험박람회 홍보포스터 수정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추위도 마다하지 않은 뜨거운 열정으로 (사)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대표 조혜란) ‘호렁지기’ 전통놀이가 생활체육으로서의 선을 보인다.

23일 협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생활체육종목단체 주관으로 수원화성 행궁에서 개최되는 전통스포츠 박람회에 호렁지기’ 전통놀이경기가 생활체육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호렁지기’는 투호의 호, 굴렁쇠의 렁, 딱지치기의 지, 제기차기의 기, 한 글자씩 합쳐 만든 이름이다.

또, ‘호렁지기’는 조혜란 대표가 전통놀이 보급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이벤트성 단순 체험형식을 벗어나 지속적인 생활체육과 놀이보급을 위해 연구해 신개념 전통놀이스포츠로 탄생시켰다.

특히, ’호렁지기‘는 즉석으로 팀을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고, 특별한 기술 없이도 가능한 놀이방식으로, 주위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는 열린 구조다.

조 대표는 ”겨루어 이기고자 하는 즐거움이 담긴 ’호렁지기‘는 아무리 달리기를 잘해도 각 마당의 규칙을 수행하는 놀이과정에서 예측할 수 없는 결과로 참여한 사람과 지켜보는 사람까지도 더욱 흥미를 느끼며, 집단적인 신명감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정서적 공감력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욕구를 자극하며, 특히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과 청소년문화센터 및 수련관에 놀이스포츠 프로그램으로서 제격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점인 수원을 비롯해 서울, 인천, 하남센터에서도 호렁지기 프로그램을 상담 받을 수 있다.(문의 031-898-8199, 사무국장 010-4601-8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