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이 6일 대회의실에서 '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 방문'에 함께 하며 홍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6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소속선수들이 유정복 시장을 찾아 다음달 열리는 유소년 야구클리닉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정규시즌이 끝난 후 12월초에 열리는 사회공헌 활동이며, 올해가 세 번째 행사다.

이날 시를 방문한 선수들은 유정복 시장에게 행사취지를 설명하고, 홍보사진촬영,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핸드 프린팅, 영상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감사의 뜻과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날 선수협 김선웅 사무총장은 “유소년야구클리닉은 한국프로야구선수들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사업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이어, “뜻깊은 행사에 인천시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117년 야구역사의 대한민국 최초 야구도시 ‘인천’의 위상을 정립하고 침체된 관내 초·중학교 야구팀의 발전과 학생야구의 저변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또, “AG경기장을 활용해 스포츠문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유소년 및 학부모 등 300만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15일까지 선수협 포스팅(http://m.post.naver.com/my.nhn?memberNo=25159765)에 자세히 안내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