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대전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 산업 용지에 대한 분양 신청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대전시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신동․둔곡지구의 산업시설용지 첫 분양부터 기업유치에 성공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실제로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신동․둔곡지구 분양신청 접수마감 결과 둔곡지구의 산업시설용지(36필지 273천㎡)는 공급면적 대비 분양신청 수요가 넘쳐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신청 현황을 보면 총 36필지 중 35필지에 222개사가 신청했으며 연내에 나머지 1필도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큰 규모로 신청한 기업은 대전시가 직접 투자협약을 체결 유치한 역외기업으로 6만4,393㎡(1만9천5백여평)이며 기업들이 선호하는 필지는 경쟁률이 무려 17:1에 달한다.

대전시 관계자는“공급면적 100퍼센트 가까이 분양이 가능했던 것은 산업단지개발 초기 2015년 4월부터 시의 기업유치협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단, 대덕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역할이 컷다”고 말했다.

그는 또 “LH 대전충남지역본부 등이 참여한 민관협력 기업유치단 운영’을 통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 전략적인 유치활동을 펼친 게 주효했다”면서“내년 2차 분양(36필지 273천㎡)도 기업유치 성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기업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양질의 일자리창출․인구유입의 핵심자원”이라며“2022년까지 118만평 산업용지 공급계획에 따라 투자 유인책에 대한 제도개선을 실시학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국장은 “기업유치에 총력전을 펼쳐나가면서 생산성은 높고, 경제 활력은 넘치고 미래 먹 거리 창출이 탁월한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