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저감종합계획(안) 공청회

시에 따르면 풍수해저감종합계획(안)은 ‘자연재해대책법’ 제16조에 의거 매 5년마다 수립하는 인천지역 최상위 방재계획이다.

자연재해는 풍수해 발생시 예상되는 태풍‧홍수‧호우‧해일 등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연현상을 말한다.

각종 풍수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해 풍수해 유형을 하천재해, 내수재해, 사면재해, 토사재해, 해안재해, 바람재해 및 기타재해로 구분하고 있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각각의 재해유형별 위험지구를 선정해 종합적인 재해예방 및 저감대책, 사업시행계획 등을 포함한다.

풍수해저감종합계획(안)에서 선정한 풍수해 위험지구는 강화․옹진군을 포함해 총 265개소이며, 사업비 7257억원 (8개구청 4180억원)이다.

각각△하천재해 70개소(3300억원) △내수재해 45개소(2538억원) △사면재해 70개소(163억원) △해안재해 67개소(1030억원) △토사재해 10개소(31억원) △기타재해 3개소(195억원)가 있다.

풍수해위험지구의 저감대책시행계획은 주관부서(재난예방과,하수과,수질환경과,공원녹지과,항만과와 해당구청)를 지정, 목표년도 10년동안 1단계~3단계로 나눠 단계적으로 시행토록 수립됐다.

재정투입계획은 상습침수피해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과 우수저류시설사업은 재난안전본부에서 행정안전부에 국고지원(50%)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기존 개별법에 의한 재난관련사업의 국비예산 지원요청(하수:환경부,하천:국토부 등)도 지속 병행해 추진토록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속한 국고지원대상이 되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구청장 지정)’지정을 위해 해당 구청과의 협의도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안)에는 이상기후로 인해 7월 23일 발생한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31개소)에 대해 추가조사․분석을 반영했다”고 했다.

또, “풍수해 피해방지를 위해 선정된 풍수해 위험지구 및 저감대책에 대해 방재분야관계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