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동모금회,전국 모금회 신입사원들과 선학동 주민의 나눔실천독려

25일 인천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달 전국적으로 13명의 신입직원을 선발, 모금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 나눔문화실태 체험을 위한 신입사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전국 17개 지회 중 최우수 지회로 선정된 인천지회를 방문해 선학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거리모금행사로 진행됐다.

거리모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중소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착한가게 캠페인 제안 및 기부체험 이벤트 진행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입사원들은 먹자골목 내 착한가게 2개소를 개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착한가게에 가입한 기부자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오히려 얻은 것이 더 많다”고 했다.

또, “기부는 내가 베푸는 것보다 더 많은 보람을 다시 얻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신입직원들을 향한 응원도 함께 전했다.

인천공동모금회로 발령받은 강정윤 사원은 ”거리모금활동을 통해 기부단체의 신뢰성이 나눔 문화 확산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