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버스 운전기사 음주측정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충남 당진경찰서가 대형버스에 대한 교통안전 특별 점검을 실시, 이용객 안전을 도모한다.

당진서는 가을철 나들이 차량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정체가중과 대형사고 위험 요인 증가를 대비해 오는 11월30일까지 행락 철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운전자의 음주운전, 타이어 마모상태, 속도제한 등 안전기준 준수여부와 좌석안전띠 정상작동 및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며 혼잡지역 소통위주 교통관리 등이다.

또 행락지 위험도로 교통안전진단 및 시설물 정비, 사고 요인별 맞춤형 단속을 강화하며 운수업체와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서한문을 발송하고 전세·관광버스 운전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와 관련 장창우 당진경찰서장은 “가을 행락 철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요인에 대해 집중점검하고 이에 대한 시설 보완, 단속, 홍보활동을 강화해 다각적인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