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몽골 송출사 단체 의료관광 유치 결실

몽골 최대광산기업 임직원, 인천의료관광 분야 협력 강화

기사등록 : 2026-10-07 13:12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인천관광공사-몽골 주요 송출사 업무협약.(사진= 인천 관광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박찬대)와 인천관광공사가 몽골서 대규모 외국인환자 단체유치결실을 거뒀다.  

7일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몽골 주요송출사 ‘크리에이티브 아이아몬드(Creative Diamond LLC)’와 ‘인천의료관광분야 협력강화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올해 6월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타르지사내 개소한 ‘인천 의료관광 홍보사무소’를 거점으로,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타르지사와 협력해 이뤄낸 전략적 성과다.

공사는 협약을 통해 몽골 최대규모의 석탄광산기업 임직원대상으로 2년간 인천의 우수 유치의료기관 건강검진과 대표관광지를 연계한 ‘맞춤형 특화 의료관광 상품’을 본격 선보인다.

몽골은 인구 대비 암 사망률이 전 세계 1위로 중증질환 관련 건강검진 수요가 매우 높은 고부가가치 시장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외국인환자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을 찾은 몽골환자의 1인당 카드 이용액은 273만원에 달해 공항기반의 체류형 수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역시 탄탄한 상승세를 타, 지난 2023년 1만4606명, 2024년 2만,387명에 이어 지난해는 전년대비 23.% 증가한 2만6483명을 기록했다.

인천 의료관광의 진가는 ‘고부가가치 중증 진료’부터 ‘의원급 경증 진료’까지 촘촘하게 이어지는 맞춤형 체계와 동반성장에 있다. 

인천은 암, 심뇌혈관 등 중증질환 유치강세를 바탕으로 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가 높고 체류 기간이 길다. 

보고서는 지난 2024년기준 인천 외국인 환자의 카드사용액은 1120억원에 달해, 유치환자 수가 유사한 타지자체 대비 2.2배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 

더욱이,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의원급 중심의 경증환자수가 크게 증가해 지난해는 피부과를 찾은 외국인환자가 전년 대비 169.5% 급증했다.

여기에다, 성형외과 역시 전년대비 54.7% 성장하며 인천 의료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지상 사장은 “인천을 찾는 몽골 의료관광객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38.9%라는 큰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약을 계기로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타르 지사 및 현지 송출사 등 유관기관과 인천이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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