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예비어업인 어촌 정착 지원 본격화

이달 28일부터 선발된 25명, 5주간 종합 교육과정 돌입

기사등록 : 2026-09-29 13:36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전경.(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예비귀어인 어선어업과 양식어업과 어촌현장경험 교육에 돌입했다.

29일 인천시는 수산기술지원센터(소장 이동호)에서 귀어희망 예비어업인의 어촌정착 지원을 위해 이달 28일부터 5주간 ‘제9기 인천 귀어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에서 어촌으로 이주하거나 새롭게 어업에 종사하려는 귀어희망자 가운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25명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귀어정책과 수산업기초 등 이론교육부터 선외기 자가정비, 현장 어업실습까지 귀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게 된다.

특히, 이번 제9기 귀어학교는 어선어업과 양식어업을 함께 배우는 종합과정으로 운영, 실제 어촌정착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2주간 이론교육과 3주간 현장실습으로, 이론교육은 ▲수산관계 법령 이해 ▲선외기 자 가정비실습 ▲제한무선통신사 자격취득 ▲귀어창업사례 공유 ▲어촌계 현장견학 등이다.

현장실습은 ▲어촌생활 적응프로그램 1주 ▲어선·양식분야 실습 2주를 통해 교육생 희망지역에서 어촌생활과 어업활동 경험하면서 정착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교육생의 안정적인 교육참여를 돕기 위해 생활관도 지원, 타지역 교육생에게 무료 숙소를 제공해 체류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부터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와 소형 중장비면허 등 자격취득과정 수강료 50%를 지원,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고, 귀업 취·창업 준비에도 도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인천 귀어학교는 앞서, 제8기 귀어학교에서는 정기교육 22명이 수료했으며, 보수교육 9명과 심화교육인 자격취득과정 9명도 교육을 마쳤다. 

교육생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평가를 받는 등 현장 적응력 향상과 귀어준비지원 측면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김익중 시 농수산식품국장은 “인천 귀어학교는 예비 귀어인이 어선어업과 양식어업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어촌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현장 중심형 교육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귀어를 준비하는 시민들이 인천에서 안정적으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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