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강화군 청소년수련관 신축 조감도 (사진=강화군)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 조성의 1단계인 청소년수련관 신축을 위한 설계 공모 당선작이 선정되면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청소년수련관을 강화읍 신문리로 이전하고 그 일대를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으로 조성, 청소년들이 한 공간에서 문화·여가·학습 활동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40개 업체가 신청, 이 가운데 8개 업체가 공모 작품을 최종 제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새로 건립되는 청소년수련관은 총사업비 146억 원을 투입, 연면적 3,664㎡,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강화군은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6년 하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와 관련 박용철 군수는 “청소년수련관 신축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접근성 좋은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한층 알차고 효율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