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 홍보 매체 (왼쪽부터) '굿모닝인천' '인천지창' '인천나우'.(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발행 종합매거진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9년 연속 수상기록을 이어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종합매거진 ‘굿모닝인천’이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받으며 9년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지난 1994년 창간이래 31년간 300만 인천시민의 삶과 도시역사를 담아온 굿모닝인천의 가치가 다시 한번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또, 영문 소식지 인천나우와 중문 소식지 인천지창도 국내외 주요시상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인천시의 모든 매체가 글로벌 소통역량을 입증했다.
굿모닝인천은 지난 31년간 인천의 사람과 삶, 정책,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진짜 인천'의 보고(寶庫)로 자리매김해 왔다.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도시의 역사를 만들어가며, 정책의 진정한 주인공은 언제나 시민이라는 철학을 일관되게 지켜왔다.
특히, 올해는 정책이 일상이 되고, 일상이 행복으로 바뀐 과정을 시민의 시선에서 진솔하게 기록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러한 시민중심의 스토리텔링과 창의적인 기획력, 도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디자인이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진 핵심 요인이다.
굿모닝인천이 31년간 쌓아온 도시 아카이브로서의 역할과 시민과 함께 호흡해온 진정성이 수상의 기반이 됐다.
아울러, 굿모닝인천의 수상과 함께 인천시가 발행하는 다언어매체들 성과도 두드러져, 중문 소식지 인천지창은 같은대회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 특별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영문소식지 인천나우는 2025 국제 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출판 부문 사외보(정부·공기업·협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세계무대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전준호 시 콘텐츠기획관은 “굿모닝인천의 9년 연속수상은 지난 31년간 시민과 함께 쌓아온 신뢰의 결실”이라로 말했다.
이어, “정책의 주인공은 언제나 시민이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모여 도시의 역사가 된다는 믿음으로 시민과 세계가 공감하는 이야기를 계속 기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모닝인천, 인천나우, 인천지창은 전국지자체 최초로 품질경영(ISO 9001) 및 고객만족경영(ISO 10002)국제인증을 동시획득하며 콘텐츠품질과 고객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 3개 매체 모두 웹진과 전자책으로 발행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쌓여 만들어가는 인천의 오늘, 그 기록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