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년 인천 관광인의 날’ 기념식 및 수상작 시상식.(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새로운 대표관광기념품 7점이 선정돼 도시브랜드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28일 인천시와 인천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는 키링, 친환경 세제, 커피 드립백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인천의 정체성 표현한 새로운 대표 관광기념품 7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와 협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이달 26일 ‘2025년 인천 관광인의 날’ 행사에서 최종선정된 7점의 수상작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1개업체에서 총1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천지역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공예품, 공산품, 가공ž기능식품, 하이브리드제품 등 다양한작품이 출품됐다.
인천시와 협회는 심사를 거쳐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4점) 등 총 7점이 인천을 대표할 관광기념품으로 최종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의 ‘평화로운공존(연평도의 새들을 형상화한 키링세트)’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두 손의 ‘그린피쉬 그린씰(여행용 친환경 세제)’, 우수상은 인더로컬 협동조합의 ‘인천로컬 포춘드립(커피 드립백)’이 차지했다.
장려상으로는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의 ‘연평바다의 맛 연평꽃새다 3종(꽃게, 새우, 다시마 소스)’.
▲섬앤섬의 ‘상상 섬 깃대마을(키링 컵받침 세트, 메모텍)’ ▲타베미니의 ‘인천의 맛 기념 키링 세트(짜장면, 쫄면, 차이나타운 간식 키링 세트).
그리고, ▲프리즘 테이블의 ‘인천등대 가든픽(정원 및 화분 장식용품)’을 각각 선정,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재치 있게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인천시장 상장과 함께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인천시관광협회장 상장과 각 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또, 모든 수상작은 판매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지원을 받게 되며, 인천관광안내소에서 상품 시와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수상작들이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자리잡아 관광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추억을 담은 기념품이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