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 공연 포스터.(사진= 인천해양박물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개관1주년맞아 MVIP(Maritime Museum+VIP)초청공연을 마련한다.
19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개관1주년을 기념해 박물관 심화관람객(MVIP: Maritime Museum+VIP) 초청공연을 오는 12월 6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라진 선물을 찾는 이야기인, 어린이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로 약 50분간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내용과 음악을 선보인다.
인천중구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우수 공연단체(극단 수지바트)의 작품을 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MVIP 초청 대상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개관한 2024년 12월 11일이후 박물관을 3회 이상 방문한 관람객으로, 네이버폼을 통한 사전신청(선착순)이 필수다.
신청은 2025년 11월 20일(목) 0시부터 시작되며, 서로 다른 날짜에 박물관을 방문한 사진 혹은 박물관의 교육·행사 참여내역을 3건이상 첨부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박물관은 이번 초청 공연을 통해 지난 1년간 꾸준히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과 함께 개관 1주년의 의미를 나눈다.
이와 함께 관람객의 목소리를 담은 ‘개관 1주년 축하 메시지 아카이브’를 구축해 향후 박물관 홍보와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우동식 관장은 “개관이후 1년동안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아끼고 찾아주신 관람객 한 분 한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MVIP 초청 공연이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는 작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전시와 교육,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여러번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