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학년도 인천 청소년 학술제 이미지.(사진= 인천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와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2025학년도 인천청소년 학술제’를 성공리 이끌었다.
20일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와 인천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인천 청소년 학술제’를 최근 인천대 송도캠퍼스 소극장과 컨벤션센터에서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인천지역 일반고 학생들이 학술연구역량을 강화하고, 탐구활동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토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7월 양 기관이 공동주최한 ‘2025년 학술동아리 워크숍’ 후속행사로, 대학교수들이 수행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실질소통과 성장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해 학술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대주제로, 인천관내 고등학교 학술동아리 40개팀(고등학생 151명)이 참가해 탐구성과가 담긴 학술보고서를 발표했다.
특히, 학술제 참가학생 설문조사 결과, ‘학술제 참여가 진로 또는 전공선택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0.2%에 달하는 등 학생들의 만족도와 교육적성과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인천대 김평원 사범대학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학술 활동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대는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인천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