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본관 전경.(사진= 매립지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매립지공사)가 국가악취분야 숙련도시험에서 ‘적합기관’ 판정 받았다.
26일 환경부산하 매립지공사(사장 송병억)는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악취분야 숙련도시험’에서 전항목 만점으로 ‘적합기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악취분야숙련도시험은 악취측정·분석능력 향상과 신뢰성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국가공인평가로,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측정대행업체 등 약 10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매립지공사는 복합악취를 포함한 총 8개평가항목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으며, 항목별 환산점수 만점을 기록해 최종적으로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이는 매립지공사의 분석 정밀도와 데이터 신뢰성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성과로 평가된다.
그동안 매립지공사는 공인된 악취분석역량을 바탕으로 폐기물매립지와 자원화시설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며 악취최소화를 위해 시설개선과 운영최적화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송병억 사장은 “국가공인 분석능력을 토대로 철저한 악취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