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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TRYOUT Investment Round.(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뉴스통신=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투자연계형 혁신기업발굴 및 지원프로그램을 성공리 마쳤다.

26일 인천경제청(청장 윤원석)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2025 TRYOUT Investment Round’ 2라운드 ‘글로벌데이’를 지난 25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증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 강화와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VC(벤처캐피탈) 담임제, IR(기업홍보) 피칭 등 투자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우수 기업에게는 밸류업자금 지원도 이뤄진다.

트라이아웃 라운드 사업에 선정된 20개 스타트업중 2라운드에 선발된 글로벌 진출분야 혁신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참여기업 ▲레이븐머티리얼즈 ▲마커스 ▲네오스텍 ▲우리아이들플러스 ▲샵팬픽 ▲티앤지랩 ▲유기지능스튜디오 ▲앱미디어 ▲유니유니 ▲루카스는 피칭을 통해 사업모델를 발표했다.

행사 후에는 국내외 벤처캐피탈 심사위원 7명과 투자운용사 3명이 참여하는 1:1 VC(벤처캐피탈) 매칭시간을 갖고, 참가기업들의 심층 멘토링과 투자상담이 이뤄졌다.

이어, 글로벌 특강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 에이전시 ‘더 개리슨(The Garrison)’의 박재영 대표가 초청강사로 나서, ‘글로벌 VC 트렌드 및 밋업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대표는 글로벌 벤처투자 트렌드 변화와 시장별 특징을 분석하고, 해외 투자자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전략적 협력방안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해 1등 1500만원, 2등 1000만원, 3등 500만원씩 밸류업 자금을 차등 지원하고 2억원이상의 추가 투자도 계획 중이다.

인천경제청, 손혜영 혁신성장도시과장은 “기술력과 도전정신을 가진 인천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스타트업파크가 혁신기업성장과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TRYOUT Investment Round’는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운영하는 투자 연계형 혁신기업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30일 개최한 1라운드 ‘기술 사업화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예정된 파이널 라운드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