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교육현장 모습.(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는 국가전문기관과 외국인환자유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19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협력해 국인환자유치 전문성향상위한 ‘외국인환자유치역량 강화과정’을 지난 18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환자 유치제도와 실무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하고, 국제의료관광 정책 변화와 환자 맞춤형 서비스 수요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은 공항과 항만을 모두 갖춘 도시로,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종사자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육은 하루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국제의료산업정책 및 사업동향 ▲비자·보험·해외네트워크 활용방안 ▲외국인환자응대 매뉴얼 ▲AI기반 해외환자 유치기획 등 주제를 다뤘다.
강사진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전문가와 외국인환자 유치경험이 풍부한 실무진으로 구성, 단순한 이론전달을 넘어 실제사례와 실습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교육을 비롯해 매년 전문기관과 함께 종사자 교육을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제의료관광 시장변화, 관련법령개정, 환자서비스 트렌드를 반영해 커리큘럼을 지속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심화과정과 정기재교육까지 연계해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현직 종사자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다문화가정 등 외국어특화인력을 대상으로, 예비종사자 교육, 기존수료자대상 심화교육도 함께 운영해 단계별 전문인력 양성을 이어가고 있다.
백현 사장은 “이번 교육은 국가 공인기관과 협력해 꾸준히 운영해 온 프로그램으로, 인천의 외국인환자 유치 종사자들의 전문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인천의 인프라와 팀메디컬인천 네트워크를 결합해 의료관광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