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포스터와 기업·프로그램 포함 포스터.(사진= 인천시 제공)
16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이달 23일 본청 중앙홀에서 청년들에게 공기업·민간기업·신생기업(startup) 등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하대·인천대·인하공업전문대·재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주최하며, ‘2025년 인천상설 채용박람회’의 네 번째 일정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공기업 15곳, 민간기업 11곳 등이 참여하며, 이중 24개사는 현장 상담부스를 운영해 채용담당자와 직접면담이 가능하고 6개사는 별도 설명회를 열어 채용요강을 안내한다.
같은 날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연계행사로 ‘2025 인천 스타트업 잡매칭데이’가 열리며, 인천지역 신생기업(startup) 30곳이 참여해 현장에서 인턴채용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용 무료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컨설팅, 인공지능(AI) 캐리커처, 인생네컷 체험 등이 마련돼 취업준비와 자기브랜딩을 지원한다.
또, 인기 유튜버가 진행하는 특강 ‘합격을 부르는 태도와 인천의 명품기업들’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전략과 태도도 공유된다.
이번 설명회는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청년주간기간에는 청년 취업설명회외에도 청년공감 힐링데이, 정책토론회, 청년문화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채용정보제공을 넘어, 청년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도전기회를 기업에는 경쟁력있는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고용활성화와 경제성장에 기여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관련 문의는 2025년 상설 채용박람회 운영사무국 또는 인천시 경제정책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