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윤재상 의원, 인천시 현안 해결 촉구 질의하고 있다.(사진= 인천시의회 제공
(뉴스통신= 기자) 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이 인천시 주요현안의 실효성있는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5일 윤재상 의원은 지난 4일 ‘제303회 임시회’ 2차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남단지정관련 강화군이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유정복 시장과 인천경제청장은 송도·영종·청라중심의 경제자유구역을 더확대해 미래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며, 적임지가 강화“라면서, ”관계부처와 협력 등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인천시에 농정·축산·수산업을 체계적으로 총괄하는 ‘국’단위 행정조직 신설도 질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농업의 가치와 1차산업의 특수성을 잘 알고 있다”며 “조직 및 정원문제 등을 고려해 올해안으로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또, 윤 의원은 교통안전에 관한 질문으로, 신호기,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요청 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가결 시 설치토록 촉구했다.
이어, “디지털LED 신호등을 도입해 기상조건, 건물 및 대형차량 등 시야방해 상황에서도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선 군·구에 교통량이 많고, 위험 노출지역부터 시범적으로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강화군 고산주택 등 급수공사 제외지역 거주 주민불편사항에 대해서는 “건축물 인허가를 해주면 급수설비를 통한 물 공급도 수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병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고지대 등 급수공사 제외지역에 대한 물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답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강화군 3개지역에 가압장을 설치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