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MOU체결 단체(왼쪽부터 홍찬욱, 최정규, 서종식, 고진석)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굿즈’를 만들어 오는 12월 첫 공개한다.
29일 인천교통공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사회적기업 ㈜코이로와 지난 2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 사회적기업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굿즈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따라서 오는 9월부터 인천교통공사의 ITC 브랜드와 대표 캐릭터 ‘아이로’, 인천 1·2호선 열차 등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가 제작된다.
특히, ▲월미바다열차 ▲청라 바이모달트램 ▲BRT 등 공사고유 지식재산권(IP)을 적용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첫 번째 굿즈는 오는 12월 크리스마스시즌에 공개된다.
아울러, 인천교통공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등과 협력해 인천지역 사회적기업을 적극 발굴·참여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고용 창출 등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ESG경영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정규 사장은 “이번 굿즈 사업은 시민에게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공사의 ESG 사회적가치실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