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년 제3회 i+이어드림 행사현장.(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청년 미혼남녀 만남의 장 아이플러스(i+)이어드림이 다음달과 12월에도 진행된다.
25일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제3회 ‘아이플러스(i+)이어드림’ 행사를 2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있거나 관내기업에 재직중인 직장인 등 24세~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3~4회차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됐다.
총160명(남녀 각 80명)에 모집에 1713명(3회차 916명, 4회차 797명)이 신청해 평균 1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이 같은 결과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애 코칭 ▲1:1 대화 ▲커플 게임 ▲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따라서, 총 100명의 참가자중 60명(남녀 각 30명) 30쌍의 커플이 성사되면서 지난 두차례에 이어 약 60%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다.
제4회 행사는 오는 9월 7일 중구 을왕리 해변일대에서 야외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제5회 행사는 오는 12월 6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제5회 참가자 모집은 오는 11월 3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바쁜 일상속에서 새로운 사람과 진솔한 대화의 기회가 줄어드는 요즘, ‘아이플러스(i+)이어드림’이 청년들의 소중한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말까지 이어지는 행사에도 인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인구전략기획과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