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 청사 본청 전경.(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문화예술·체육·언론 등 9개부문에서 지역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한다.
17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향토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공적이 있는 시민을 시상하는 제43회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문화상은 학술, 문학, 미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문화콘텐츠, 관광, 체육, 언론 등 총 9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추천권자는 ▲인천시장 ▲각부문별 관련 단체 및 기관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교육감 및 군수·구청장 ▲인천시민 50인 이상(연서)이다.
수상자격은 시상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워 향토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공고일 현재 인천시에 3년이상 계속 거주해야 한다.
또, 타지역 활동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으며 인천시에 3년 이상 거주한 사람으로, 시·도 단위이상의 문화상 수상경력이 없어야 한다.
추천시에는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기타 공적증빙자료 등을 제출해야 하며, 접수는 이달 18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인천시 문화정책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접수 마감 후, 11월중 각 부문별 분과위원회에서 1차심사를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는 12월초 개별 통보되고 시상식은 12월중 개최된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제43회 문화상은 인천의 문화예술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분들께 드리는 뜻깊은 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곳곳의 숨은 공로자들이 널리 추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