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DMZ 펀치볼둘레길을 걷는 대원들.(사진= 한국자유총연맹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젊음의 열정으로 조국의 허리를 달려온 한국자유총연맹의 제13회 DMZ평화둘레길 대장정을 마쳤다.
14일 한국자유총연맹(총장 강석호)은 ‘제13회 한반도 화해·협력 DMZ 평화둘레길 대장정’이 지난 1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제13회 DMZ평화둘레길 대장정은 MZ세대에게 분단현실을 체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13일 서울 장충동 자유센터 미래홀에서 국토대장정 완주식을 갖고 9박 10일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이날 완주식에는 강석호 총재를 비롯한 유재석 전국청년협의회장과 본부 임직원 및 대원 80명 등이 참석했다.
DMZ 대장정단은 앞서, 지난 8월 4일 서울 자유센터 미래홀에서 출정식을 가진후 강원 고성군 고성읍으로 이동했다.
이어, 고성통일전망대-백골위령탑전적비-양구통일관-피의능선전적비-평화의 댐-임진각 등 DMZ 남방 총 320km를 도보로 횡단하며 안보의식을 다졌다.
강석호 총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적극적인 자세와 젊음의 패기로 대장정에 임해준 데에 대해 뜨거운 격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보았던 의미있는 기회였던 만큼, 그 경험을 좋은 밑거름으로 삼아 여러분 인생에 더 많은 성장과 발전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