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사진= 인천시의회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의정활동투명성강화 위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13일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의회의장 접견실에서 인천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업 위촉식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법조계, 학계출신 신규위원 4명과 연임된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위원 3명 등 총 7명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지방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설치가 의무화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기구다.
향후 2년간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 ▲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여부 ▲의원의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정창훈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정해권 의장은 “윤리는 인간의 품격을 결정한다”라는 말처럼 “의회의 품격도 깨끗한 윤리의식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높은 윤리적 잣대를 스스로에게 적용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