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스파이어 포도농가 일손돕기와 (주)경신 해양정화활동.(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5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신도·장봉도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 섬발전지원센터에서 진행한 ‘2025년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신도와 장봉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민관이 협력해 섬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프에는 인스파이어리조트와 ㈜경신이 참여했으며, 이달 26일에는 인스파이어리조트 임직원이 신도에서 해양정화활동과 지역 포도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해안가와 마을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정 섬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농작업 지원을 통해 농민들의 일손부족해소에 힘을 보탰다.
이달 27일에는 ㈜경신 임직원들이 장봉도에서 해양정화활동으로 노인공공근로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해양쓰레기를 집중수거해, 마을환경개선과 주민지원에 도움이 됐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가 봉사물품지원, 특산물제공 등을 협력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그리고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섬 지역의 환경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사례를 만들어냈다.
공사 관광산업실 김민혜 실장은 “이번 캠프는 기업과 공공기관, 지역주민이 함께 섬 환경 보전과 지역사회상생을 실천한 뜻깊은 사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체와 협력해 인천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는 연중 다양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인천 섬의 깨끗한 환경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업의 ESG 가치실현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