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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지역 광역버스운영 개선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 인천시의회 제공)

(뉴스통신=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최근 송도 광역버스 혼잡해소를 위해 주민 및 인천시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인천시의회는 교육위원회 조현영 부위원장이 최근 송도지역 광역버스운영 개선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주민민원에 대해 인천시와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세미나실에서 가진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시 버스정책과(광역버스팀) 관계자와 송도 지역 주민모임 회원(아사모, 회장 손동선)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혼잡문제, 배차간격 개선, 신규노선 신설필요성, 정류장접근성 문제, 차내환경 및 민원 통합시스템 등 다양한 현안들을 테이블에 올렸다.

조현영 의원은 “M6405를 포함한 송도발 광역버스 문제는 단순히 교통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민과 인천시가 함께 소통한 만큼,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대응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서 제기된 여러 요구 사항에 대해 인천시는 현장 확인 및 검토를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