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한국노총 인천본부 단위노동조합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후보 지지선언.(사진= 인천시당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한국노총 인천본부 단위노동조합으로서는 수도권지역 최초로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은 26일 7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노총인천본부 단위노동조합(위원장 조윤주)대표자 50여명이 오후 1시경, 김문수 대통령후보 공식 지지선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언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최초로 진행된 한국노총의 공식 지지선언으로, 노동계에서도 큰상징성을 지닌 행보로 평가된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버스, 택시, 항공, 항만 등 인천지역 주요운수·물류산업 단위노조대표자들이 대거 참여해, 김문수 후보가 오랜세월 증명해온 ‘노동의 가치’에 깊은공감을 표했다.
조윤주 위원장(한국노총 인천본부 단위노동조합)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김문수 후보는 노동운동으로 삶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가 위협받던시대에는 자유와 권리를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섰던 인물”이라며, “김문수 후보는 한국노총과 이땅의 노동자가 선택한 대통령후보”라고 선언했다.
노동계의 이 같은 선택에 국민의힘 인천 물범선대위 손범규 공동선대위원장은 “수도권에서 가장 먼저 지지선언을 해주신 인천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제는 땀 흘려 일하는 분들이 정당한 대접을 받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김문수 후보와 함께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범규・신재경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이선옥 부의장, 임춘원 운영위원장,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 이용창・신동섭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국민의힘 인천 물범선대위는 “노동자의 삶과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아는 김문수 후보의 진정성이 노동현장에서 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노총 인천본부 단위노조와 함께 김문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