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년 인천 건축자산 포럼 포스터 수정.(사진= 인천연구원 제공) (2)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과 인천도시공사(사장 조동암)가 인천건축자산현황진단과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11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연구원과 인천도시공사가 이달 14일 오후 2시 미추홀구 틈 문화창작지대 1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인천 건축자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건축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건축자산은 도시정체성을 형성하고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인천시가 ‘제1차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한 것은 2019년으로, 지금은 향후 보전 및 활용 방안의 모색이 필요한 때다.
또, 지난 5년간 인천시 건축자산의 변화와 그에 따른 제반여건 및 환경변화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볼 때이다.
따라서 시는 건축자산의 현황 진단을 토대로 변화된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인천연구원 연구진, 인천도시공사, 인천시 건축과 관계자 및 일반시민 등 100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의 건축자산을 미래세대와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포럼에서 도출된 의견과 제안들은 향후 인천시의 건축자산 정책수립 및 시행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박호군 원장은 "포럼을 통해 건축자산 보전과 활용에 대한 시민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의 건축문화발전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