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폐기물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기승]

대전시 특사경, 부적정 폐기물처리업체 등 5개소 적발...행정처분

기사등록 : 2024-07-07 09:15 뉴스통신TV 조항욱 기자
비산 먼지 발생사업을 신고하지 않아 특사경에 적발된 사업장 (사진=대전시)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대전지역 폐기물 배출사업장에서 불법행위가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어 환경오염을 부추기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실제로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폐기물처리업체와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부적정 폐기물 처리 등에 대한 단속을 벌여 위반 사업장 5개소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위반 사항은 폐기물처리업자의 준수사항 위반 2곳을 비롯해 폐기물 처리 기준 위반 1곳, 비산 먼지 억제 조치 미이행 1곳, 비산 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1곳이다.

위반 내용을 살펴보면 폐기물처리업소는 시설과 장비 기준을 유지해야 하나 폐기물 수집 운반업소인 A 업체는 장비 기준 중 허가받은 운반 차량 등 2대의 명의를 이전, 장비가 없는 상태로 영업하다 적발됐다.

B 업체는 운반 차량 적재능력이 미달한 상태로 영업해 폐기물처리업자로서의 준수사항을 위반했고 D 업체는 사업 중 발생한 지정폐기물을 보관하며 폐기물 보관표지판을 설치하지 않는 등 처리 기준을 위반했다.

또 E 업체는 건축물 외벽 연마 작업을 하면서 방진막 등을 설치하지 않고 작업하다가, F 업체는 비산 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인 200미터 이상의 토목공사를 하면서 비산 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이와 관련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관할 자치구에 통보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받도록 해 폐기물 관리 강화 및 적정한 처리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활 주변 폐기물 관련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 단속해 적법한 폐기물 처리 체계를 확립하고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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