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도·황도서 응급환자 2명 연이어 발생]

해경·소방, 신고즉시 연안구조정·헬기 동원 응급환자 이송 및 사고 수습

기사등록 : 2024-04-10 19:25 뉴스통신TV 최태범 기자
해경이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중부해경청)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9일 통영 장사도와 보령 황도에서 응급환자가 연이어 발생, 해경과 소방과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 25분경 경남 통영시 장사도에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즉시 연안구조정을 급파, 이송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응급환자 A씨(84세, 남)와 보호자를 연안구조정에 태우고 거제 대포 항으로 이송,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A씨는 가족들과 장사도에 입도해 관광 중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쳐 출혈이 발생하자 유람선사 직원이 이송을 요청했다.

앞서 10시 40분경 충남 보령시 황도 북서쪽 3.7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양망기에 왼쪽 팔과 어깨를 다친 B씨(30대, 남, 베트남)를 헬기를 동원, 이송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병원과 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 환자상태를 확인한 결과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고 판단, 저녁 11시30분쯤 인천회전익항공대 헬기를 급파했다.

중부해경청과 보령해경은 환자의 긴급 이송을 위해 가장 가까운 보령 외연도 헬기장을 신속히 섭외하고 다음날 10일 새벽 00시 30분쯤 외국인 선원 N씨를 헬기로 옮겼다. 

인천회전익항공기대 헬기는 새벽 1시 30분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헬기장에서 인천소방구급대에 외국인 환자 B씨를 인계, 인천시내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이와 관련 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 등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항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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