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강화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캐나다로 수출되는 강화섬 쌀(20톤)이 컨테이너에 옮겨지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지역 농산물을 비롯, 농식품 가공류까지 수출확대로, 해외시장개척에 활기를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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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시는 2022년 강화군 ․ 갤러리아 KFT(캐나다토론토 유통물류업체)와 3자간 지역농산물 캐나다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6회에 걸쳐 강화섬 쌀 총 110톤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된 강화섬 쌀이 토론토 현지 마켓에서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호응을 얻자, 수출 품목을 확대했다.
지난 3월 12일에는 강화섬 쌀 20톤이 캐나다로 향하기 위한 선적을 마쳤으며, 29일에는 35개 품목의 농식품 가공류가 캐나다 수출채비를 한다.
이밖에도 인천시는 인천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등 판로 확대를 위해 재외동포청이 주관하는 2024년 국내 개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했다.
그리고 인천 농식품 수출기업과 세계 한상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강화와 인천의 중소 농식품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많은분들의 노력덕분에 강화섬 쌀뿐만 아니라 인천에서 생산한 우수 농식품까지 수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출을 계기로 캐나다에서 인천의 농식품이 좋은 반응을 얻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농가공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인천형 농식품 수출선도조직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