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인천MICE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가 마이스 유치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9일 인천시는 하버파크 호텔에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도 ‘인천 마이스(MICE) 얼라이언스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일원화된 마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0년 출범한 민·관 협의체다.
마이스시설분과, 유니크베뉴분과, 마이스유치분과, 서비스분과, 지원분과 등 현재 5개 분과 151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이날 정례회는 강도용 신임총괄 대표 임용식, 신규 회원사 소개와 위촉장수여 올해 인천 마이스 주요사업이 소개됐다.
또, 한국관광공사 투어라이즈 시스템 소개, 인천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간 업무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원사들은 올해 추진할 국내 마이스 공동유치 세일즈,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지원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천유치, 각종 공모사업이나 유치 가능한 국내·외 행사, 마이스업계 산업전망 등 다양한 주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인천시의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고자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도 힘을 모으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김두현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은 마이스 최적화 도시로, 새로운 관광마이스 트랜드에 발맞춰 고객맞춤형 마케팅으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인천만의 마이스행사 개최지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상생 맞춤형 마이스관광 프로그램개발, 마이스산업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