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심포지엄 발표자 및 토론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송도사업소에서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시설 운영기술사례를 발표했다.
25일 인천환경공단은 송도사업소 홍보관에서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을 활용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명 ‘바이오가스법’에 기반해 유기성 폐자원의 적극적인 활용 및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구체적 실현방안을 모색코자 기획됐다.
첫 발표자로 공단 송도사업소 강조영 과장이 현재 운영중인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시설 운영현황’에 대해 공유하며 “시설운영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이 축적돼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통합바이오 가스화 시설 운영에도 기술력을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오가스화 기술동향 발표에서는 인천대 강동구 교수의 ‘통합바이오가스와 폐생분해 플라스틱 바이오가스화 연구자료‘ 주제발표했다.
이를 시작으로 새한환경기술(주) 하상재 이사의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운영사례‘를 통해 다양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을 공유했다.
또, 종합토론에서도 인천대 강동구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들과 토론을 함께하며, 바이오가스 활용의 중용성에 대해 참석자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로자로는 포스코 E&C 이종명 부장, 새환환경기술(주) 하상재 이사, 공단 정지열 환경연구소장, 박석훈 물환경처장, 박종호 자원순환처장, 장석종 가좌사업소장이 참여했다.
최계운 이사장은 “통합바이오 사업은 단순히 바이오가스만을 생산하는데 그치지 않고 미래 에너지 생산에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폐기물에 대한 인식을 시민들과 공유해 인천유일의 환경전문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은 이번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전문성 있는 폐기물순환 기술을 공유하고 폐기물 자원순환 실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