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숙녀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산 104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뉴스통신=유숙녀 기자) 8일 기장군과 창원시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8일 0시 13분경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산 18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이날 장비 36대(지휘·진화차 3, 소방차 33), 인력 129명(특수진화대 8, 전문진화대 22, 산림공무원 8, 소방 86, 기타 5)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림 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 조사를 실시, 정확한 피해 면적 및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21시 17분경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산 10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 11분 만에 진화를 완료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장비 15대(지휘·진화차 4, 소방차 11), 인력 135명(특수진화대 8, 전문진화대 83, 산림공무원 11, 소방 33)을 즉시 투입, 23시 28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 조사를 실시,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 가해자가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중앙산림재난상황실 관계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