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강화군 성과관리 모니터링 화면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군은 성과관리(BSC)를 기반으로 기존 성과평가 분석 및 지표 고도화 컨설팅을 진행, 달성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 추진해 왔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 비전 실현을 위한 267개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성과의 향상을 측정할 수 있는 산출･결과 지표의 비중을 79%로 향상시켜 지표의 난이도를 상승시켰다.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은 성과지표별 성격 평가, 부서별 성과 모니터링, 공정한 평가단 구성, 투명한 평가 결과 공개, 유연한 평가체계 설정이 가능하도록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행정·안전 등의 분야별로 민선 8기 비전 달성을 위한 굵직한 12개의 핵심성과지표(KPI)를 선정하고 도전적인 향상치를 목표로 설정해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통합성과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성과의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평가체계를 운영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