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실다져 2045 탄소중립 앞장

유정복 시장주재 ‘2045 탄소중립 전략(로드맵) 보고회’ 개최

기사등록 : 2023-11-20 16:08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전략 로드맵 보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2045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분야별 탄소중립이행계획을 살피고 이행을 다졌다.

20일 인천시는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2045 인천시 탄소중립 전략(로드맵)’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2045 인천시 탄소중립 전략(로드맵)’을 세웠으며, 올해 4월 정부는 청정수소, 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중심의 에너지믹스를 반영한 국가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정부의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반영하고 탄소중립 추진 분야별로 실질적인 감축이행을 위해 이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미래준비특별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관·산·학 탄소중립 상생협력 업무협약체결기관, 군·구,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해 보고 및 논의했다.

특히, 발전, 산업, 건물, 수송 등 담당 실·국장이 참여해 부문별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발표하고, 미래준비특별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자문해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의 탄소중립전략(로드맵)은 ‘2045 탄소중립 실현,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4대 정책방향, 15대 과제를 설정했다.

이 과제에는 7개 부문(발전, 산업,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154개 과제의 온실가스 감축 계획이 담겨있다.

우선, 지역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58%를 차지하는 ▲발전부문에서는 석탄발전 단계적폐지 및 화석연료의 무탄소 연료전환을 통해 2045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 0을 달성할 계획이다.

▲산업부문에서는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친환경 연료 전환, 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CCUS) 도입한다.

이와 함께 ▲건물부문에서는 제로에너지빌딩(ZEB), 그린 리모델링를 확대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또, ▲수소(교통)부문은 수소버스, 전기차 등 무공해 수송 체계 개편과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한다.

그리고 ▲폐기물부문은 폐기물 감량 및 업사이클링 확대, 일회용품 규제, 바이오(BIO)가스 생산, 탄소포립 활용(CCUS)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흡수원으로는 도시 숲 조성과 도시텃밭 확대, 바다 숲 조성과 전국 갯벌의 약 30%를 차지하는 인천갯벌을 보전해 온실가스 흡수도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산불, 가뭄, 폭염 등 기후위기로 인한 기후재난이 심각한 만큼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당장 기후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학계, 기업, 공공이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 ‘2045 탄소중립 비전’을 달성하고, 전 세계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초일류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18년 인천서 열린 제48차 기후변화 정부간협의체(IPCC)총회에서 1.5℃ 특별보고서를 채택한 도시로, 국가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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