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개도국 녹색사업 모델 발굴의 장 마련

개도국 녹색기후 분야 사업화 모델 발굴 및 교류 국제 컨퍼런스 열어

기사등록 : 2023-11-17 15:11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인천테크노파크와 14일부터 4일간 개도국 녹색사업모델 발굴의 장을 마련했다.

17일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온라인으로 4일간 ‘개발도상국 녹색기후분야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카자흐스탄, 라오스, 몽골, 베트남의 환경부 및 관계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참여했다.

또,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한국산업은행(KDB),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환경공단(K-eco),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PALO) 등이 자문과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컨퍼런스는 유정복 시장 환영사, 녹색기후기금(GCF) 베로니카 갈메즈(Veronica Galmez) 감축 및 적응부 부국장, 부 티엔 록(Vu Tien Loc) 베트남국회 중앙상임위원의 축사와 함께 시작됐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국제기구 및 우리정부 유관기관, 녹색 사업 분야 국내 전문가들이 해당국가에 적합한 녹색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추진에 목적이 있다. 

지난 컨퍼런스를 통해 개발된 ‘도시폐기물의 재자원화 및 에너지화’ 프로젝트는 개도국의 기후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탄소배출 감축을 도모할 뿐 아니라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 진출 및 개도국과의 기후 협력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각 참여국 정부는 지난 두 차례의 컨퍼런스에서 개발한 신규사업계획서(PCP, Project Concept Paper)를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로 고도화해 그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국제기구 및 금융계, 학계, 산업계 등 국내 기관의 기후변화 전문가들은 개도국의 실질적 사업 이행을 위한 자문을 제공했다.

유정복 시장은 “개도국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환경 기술의 전수, 그린 인프라 구축 등 기후 대응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건설적이고 모범적인 국제사회 그린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인천시는 기후 행동을 통해 국제기후금융산업에 선도적 역할에 나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지난해 12월 ‘2045 인천시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하며 정부 방침보다 5년 앞당긴 탄소중립 목표를 제시하며 저탄소-생태도시 조성, 맞춤형 시민 기후행동을 확대했다.

그리고 글로벌 기후 협력체계 활성화, 안전한 기후위기 적응강화 등 4대 정책방향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하고 국제사회와 기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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