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업무협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일･생활균형 문화조성’을 위해 손잡았다.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애)은 17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본부장 정신숙)와 함께 ‘일･생활균형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에 따른 사회적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육아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정부의 저출산 대응정책을 평가하고 인천시 저출산 대응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인천시 저출산 대응정책 다시보기’를 주제로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업무협약으로 지역 빅이슈로 대두된 저출산과 일･생활균형에 대한 ‘지역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공감대형성’과 ‘함께 돌보고 함께 행복한 인천조성’에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함께 육아” 관련 사업 협업 및 정책 발굴 ▲실태조사 및 관련 사업에 대한 자문 및 지원한다.

그리고 ▲포럼･세미나,･캠페인 등의 상호지원 및 참여 ▲양 기관 공동분야의 정보 및 자료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미애 대표이사는 “공동육아를 통한 일･생활균형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상호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이 앞으로도 더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천의 저출산 대응과 일･생활균형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