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안내원 및 청원경찰 대상 ‘고객서비스 및 응급 처치 교육’모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립박물관(관장 손장원)이 직원들의 고객서비스와 응급처치 등 역량을 강화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립박물관에서 박물관 안내원 및 청원경찰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및 응급 처치 교육’을 1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람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관람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자 고객서비스 및 응급처치 교육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고객서비스 교육은 고객 응대·소통 분야 전문 강사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사례별 실습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항목은 ‘서비스와 고객가치’, ‘우리의 서비스 현주소’, ‘품격을 더하는 기본자세’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또, ‘4분의 기적(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현장실습을 인천국민안전체험관 위탁으로 실시했다.

손장원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 편안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물관이 시민들에게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